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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일 10분] 갱년기부터 시작하는 허벅지의 통증을 해소시키는 운동 방법 2가지

갱년기 여성의 허벅지 통증 그 원인은?

길을 걷다가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적이 있으신가요?

갱년기 여성들은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바로 '고관절' 때문입니다.

고관절은 걸을 때를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입니다.

고관절의 통증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통증을 참기 위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는 횟수도 많아지고, 생활의 질도 점점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갱년기 이후에도 쾌적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고관절 트레이닝을 소개합니다.

사진 - 걷기운동
사진 - 걷기운동

고관절이란?

허벅지는 고관절이라고 불리는 큰 관절에 속합니다.

체중을 지지하는 것과 동시에, 걷고 달리고 쪼그리고 앉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거듭할수록 골격량과 근육량이 감소하고 점점 고관절에게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느끼기 쉬워집니다. 주로 통증은 허벅지나 엉덩이 근처에서 나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통증이 나타나면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다리 마비까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주요 나이대는 40, 50대 여성에게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들은 고관절 주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관절 주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유연성을 높이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근육을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대략 1분 정도면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므로, 집에서 편하게 따라 해보세요.

 

고관절의 운동방법 2가지

첫 번째로는 고관절의 내전근을 단련하는 운동부터 소개해드립니다.

1. 오른발을 앞으로, 왼발을 뒤로 한 후에 서 있습니다. 앞에 있는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양손은 허리에 붙입니다.

2. 뒷발인 왼발을 무릎을 대략 90도 정도 구부리면서 몸통의 앞으로 가져옵니다. (무릎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 통증이 가지 않는 정도까지만 올려줍니다.)

3. 밸런스를 유지하다가 몸의 정면으로부터 좌측으로 살짝 벌려 열어줍니다.

4. 벌려진 상태로 몸의 왼쪽 대각선 앞으로 천천히 내려줍니다.

5. 왼다리의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2, 3, 4번처럼 반대쪽을 똑같이 진행해줍니다.

횟수는 한 다리마다 5번 정도 반복하며 3세트를 반복해줍니다.

 

두 번째로는 장 요근을 단련하는 스쿼트 동작입니다.

1. 편하게 일어서서 양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려준 후 발가락을 밖으로 향하게 열어줍니다.

2. 무릎을 구부리고 스쿼트 자세를 하듯이 허리도 같이 내려가 줍니다. 무릎은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될때까지 구부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다시 천천히 무릎을 펴고 1번 자세로 돌아가 반복해줍니다.

횟수는 1세트에 5번 정도 반복하며 3세트 진행해줍니다.

 

만약 위와 같은 동작을 따라하다가 통증이 오거나, 이미 고관절 주위에 오랫동안 통증이 있어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세요.

진찰 결과가 나오고 의사가 허락하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해 보세요.

 

구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갱년기를 위하여 꾸준히 고관절 운동을 해봅시다!